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가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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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석문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칼에 기댄 삶, 꽃을 품은 삶.
가운데 치열했던 진주의 미(美)를 만나다.
진주성이 태고부터 품어온 변함없는 가치,
온새미로의 아름다움을 ‘칼’과 ‘꽃’이라는
두 가지 오브제에 담고자 한다.
하나는 진주를 관통했던 격랑(激浪)의 전쟁사요,
하나는 그 칼끝에서 꽃을 피워냈던 진주의 미(美)다.
처절한 전쟁과 평화를 바라는 민초의 염원,
염원은 빛주머니에 담기고 빛은 꽃과 검이 되어
온누리에 퍼진다.
과학의 힘으로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비거(飛車)의 등장,
역사의 현장을 지킨 두 그루의 나무(자연)와 함께한다.
매일 밤, 조선의 반격과 예술의 빛으로 재건되는
진주성을 마주하는 황홀한 미디어아트 쇼가 펼쳐진다.
태고부터 변함없는 가치를 품어온 진주성의 이야기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대표 콘텐츠 입니다.
1막. 임진년, 진주의 영웅들
2막. 빛을 밝힌 사람들
3막. 칼을 품고 꽃을 피우다
4막. 불멸하는 빛의 성
상영시간 12분 / 대기시간 13분
1회 20:00~20:12
2회 20:25~20:37
3회 20:50~21:02
4회 21:15~21:27
5회 21:40~21:52
6회 22:15~22:27
촉석루
진주예혼
진주의 예혼, 그 아릿한 춤사위에 대하여
경상남도 진주의 전통 교방무(敎房舞)인 진주포구락무는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궁중의 고아한 미(美)를 간직하고 있다.
이를 꽃과 색(色), 한국 전통무늬와
남강의 비경(祕境)과 엮어
새롭게 미디어아트로 표현하였다.
‘미디어아트 진주성 촉석루에서
한국에서 아름다운 수변의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예로부터 영남 제일의 풍류로 여겨진 진주미디어아트를 통해
그 시대 풍류인 진주 포구락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1막. 꽃, 피어나다
2막. 진주포구락무
※ 영남제일풍류인 촉석루 내에서 영상 관람이 가능하오니
신발을 벗으신 후 올라가셔서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의암
남강, 의기를 품다
의기(義妓) 논개의 혼을 마주하다
진주의 상징과도 같은 여인 논개. 왜군 장수를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진 그녀의 결심을 XR 공연을 통해 만난다.
남강에 떠오른 김시민호에 몸을 싣고 실제 의암바위를 보며,
최신 XR기기(메타퀘스트)를 통해
그 시절 논개의 의행(義行)을 실감나게 엿볼 수 있다.
10개의 가락지는 승리와 평화를 바라는 가족과 시민들의
염원이 스며든 위대한 빛의 반지이다.
김시민호에서 바라보는 의암 XR 논개공연으로,
왜장을 껴안고 남강에 투신한 논개의 결연한 심정과
당시 상황을 김시민호에게 XR 기기를 통해 관람하는
수상 프로그램입니다.
1막. 결심
2막. 충절
3막. 염원
김시민호 출항 시간
1회 20:20 | 2회 21:00
김시민장군전공비, 촉석정충단비
3800 : 영웅을 기리다
비석에 깃든 투혼(鬪魂)을 되살리다
나란히 서 있는 <김시민장군전공비>와 <촉석정충단비>는
진주대첩의 영웅들을 기리는 두 개의 비석이다.
이 비석에 깃든 영웅들의 투혼을
영상 언어로 되살려 기리고자 한다.
나라에 충성한 의열(義烈)은 세월이 흐른다고 빛바래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투혼은 수백 년이 지난 지금에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따름이다.
두 개의 비석을 비추는 4개의 이미지는
충(忠), 구국의 불꽃, 남강의 물결, 봉황을 상징한다.
전공비 옆에 LED 미디어월을 배치하여
비석에 새겨진 내용을 전달 및 연출하고,
김시민 장군과 군사들의 활약상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진주성 우물
우물동화, 생명의 빛으로 만나다
우물에 깃든 생명의 빛을 만나다
전시(戰時)기간동안 우물은 삶의 동앗줄이 되어
진주시민들을 지탱했다.
사람들의 우물은 진주 숙호산의 호랑이와 남강의 물고기 그리고
수 많은 생명체들이 목을 축이며 동화 속 신성한 우물이 되었다.
역사 속 현장을 지킨 우물은 호랑이 마을 설화와 생명의 젖줄인
남강의 과거와 현재가 기쁘게 조우한다.
오늘, 아름다운 생명수를 품은 빛의 풍경이 사람들을 마주한다.
진주성 전투 중 필수 자원이던 식수를 제공한 우물.
자연 그대로의 가치를 드러내고 현재, 과거, 미래를 잇는
공간으로 총 3막으로 구성된 동화 속 이야기 입니다.
영남포정사
소리와 빛으로 깨어나는 염원
소리와 빛으로 염원을 전하다
전시(戰時)에 가장 큰 소통수단이라 하면 북이 있을 것이다.
이 북으로 장수들은 진군과 퇴군을 알리고 작전을 지시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그때 북을 치는 고수(鼓手)들은
무슨 마음으로 북을 쳤을까?
아마 승리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 북을 두드리지 않았을까?
지금 진주성에서 그때의 마음을 재현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강한 북소리는
전쟁의 승리와 진주 봉황의 날개짓으로 연출된다.
소리에 반응하는 인터렉션을 통해 북을 두들겨
진주성 전투 승리의 염원을 실어보내는 체험형 콘텐츠입니다.
한 사람씩 북을 두드리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북소리가
일정 데시벨 이상 올라가면 영남 포정사까지 빛이 닿게 됩니다.
우리 함께 진주성 전투의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봉황을 날려 보내세요.
체험프로그램
1.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북채를 잡고 안내 받은 위치 도열합니다.
2. 승리의 염원을 담아 대북을 1회 힘차게 두드립니다.
3. 대북의 소리 크기에 따라 미디어가 반응됩니다.
4. 미디어가 영남포정사까지 닿으면 하늘을 향해 미디어 조명이 연출됩니다.
※ 본 프로그램은 야간소음을 최소화하고자 21:30에 운영 종료 됩니다.
공북문
염원, 함께 만드는 미래
손끝으로 전(傳)하여 빛의 성을 재건하다
진주성의 북쪽을 지키는 공북문은
남면(南面)한 임금을 기리는 문이다.
굳세게 서있는 것만으로도 충절을 지키는 그 문은
진주성의 정신을 오롯이 나타내는 성벽이다.
왜군의 침략에 무너진 공북문을 사람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재건한다.
내 손으로 빛의 성을 재건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은
화려하게 재건된 빛의 성으로 사람들을 반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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